전세보증보험

 

하루 5분 머니로그

팬데믹 위기 속에서 누군가는 주식투자로 연봉을 벌었다고 하고, 누군가는 부동산 투자로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자랑한다. ‘투자’로 돈 좀 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돈을 불리기는커녕 통장에 월급만 쌓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해진다. 하지만 이때,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바로 ‘조바심’이다. 분위기에 휩쓸려 섣불리 뛰어들었다가 애써 모은 푼돈까지 날릴 수 있기 때문. 투자는 잘 몰라도, 금융 지식을 차근차근 쌓아 자산을 지키고 싶은 재테크 초보를 위해 준비했다. 누적 조회수 500만이 입증하는 인기 금융 유튜버 ‘개념 있는 희애 씨’가, 하루 5분 투자로 부자 습관을 완성하는 100일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은행이 혜택을 듬뿍 주는 ‘진짜 주거래 고객’이 따로 있다는 걸 아는가? 급전이 필요할 땐, 적금 해지보다 대출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것도? 쓰면 쓸수록 돈이 불어나는 신용카드 사용법이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재테크 고수도 알기 어려운 정보들로 가득하다. 전직 은행원으로서 고객을 상대할 때마다 안타까웠던 희애 씨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알찬 금융 지식 160가지를 꼼꼼히 담아냈기 때문이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면, 하루에 5분만 투자해 보자.

저자

손희애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0.12.24

 

전세보증보험

 

전세보증보험은 세입자가 보험료를 지급한 대가로 보증보험회사가 채무를 이행하는 특수한 형태의 보험입니다.

 

전세보증보험은 전세 대출금 상환보증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차이점은 바로 보증보험회사가 대신 부담을 지는 대상입니다.

 

전세 대출금 상환보증은 전세기간이 종료됐으나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세입자가 대출금을 갚을 수 없을 때, 보증보험회사가 세입자 대신 상환해 주는 것입니다.

 

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기간이 종료됐으나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보증보험회사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반환해 주는 것입니다.

 

보증보험회사가 계약에 따라 '대신' 채무를 이행할 뿐, 집주인의 채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죠.

 

 

 

전세보증보험 기관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보증보험회사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서울보증보험이 있습니다.

 

두 기관의 보증보험 상품의 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기관을 선택하여 가입하면 됩니다.

 

서울보증보험은 임차보증금 면에서 유리한 기관입니다.아파트는 임차보증금 제한이 없고, 아파트 외 주택은 10억 원 이내로 적용됩니다.

 

보험료율은 0.192%, 기타주택은 연 0.218%입니다.

 

여기서 보험요율이란 보험가입 금액에 대한 보험료의 비율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보험료를 결정하는 비율입니다.

 

해당 수치가 낮을수록 계약자의 비용 부담이 적겠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보험요율 면에서 유리한 기관입니다.

 

개인 기준으로 아파트 보험요율은 연 0.128%, 그 외 주택은 연 0.154%입니다.

 

서울보증보험에 비해 낮은 편이죠.

 

보증 금액은 보증 신청인이 신청한 금액이고, 전세보증금의 일부 보증 가입도 가능합니다.

 

단, 보증 금액은 보증한도 이내에서만 가능한데, 보증한도란 주택가격에서 선순위채권을 제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선순위 채권은 전세보증금보다 우선 변제권이 인정되는 채권을 말합니다.

 

 

 

 

 

 

집주인이 바뀐 경우에도 보증보험은 지속된다?

 

NO!

 

임대인이 변경됐을 때는 반드시 신규 또는 변경 처리를 해야 합니다. 

 

새 집주인과 새로운 임대차 계약을 했을 떄는 신규증권발급 처리를 하면 되고, 새 집주인이 전세 계약을 승계하여 계약을 한 경우에는 변경증권발급 처리를 진행하면 됩니다.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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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 [분류 전체보기] - 대출금리 신용대출 담보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