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리? 복리?
단리는 원금에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원금에 이자가 한 번 붙죠.
원금에 약정되어 있는 이자율과 기간을 곱하면 아주 간단하게 단리 상품의 이자를 구할 수 있습니다.
복리는 거듭되는 중복을 의미하죠.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에도 또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단리는 닭과 닭이 낳은 병아리가 지급되는 형태입니다.
반면 복리는 원금인 닭과 닭이 낳은 병아리, 그리고 이 병아리들이 닭이 되어 낳은 달걀까지 함께 지급됩니다.
이 달걀에서 병아리가 또 나오고 그 병아리가 성장해 낳은 달걀까지 모두 지급하는 것이 복리죠.
복리는 이자가 이자를 낳고, 또 그 이자가 이자를 낳는 개념입니다.
제1금융권, 제2금융권, 제3금융권 금융권 숫자 파악하기
제1금융권의 다각도 변신
제2금융권 수익성 빨간불
제3금융권 이용 시 신용점수 하락 주의
1. 금융권 숫자의 의미
제1금융권은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중 예금은행을 칭하는 용어입니다.
여기서 예금은행이란 예금 및 적금 등의 경제 행위를 통해 만들어지는 파생통화를 창출하는 곳을 말합니다.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외국은행, 특수 은행이 모두 제1금융권에 해당됩니다.
제2금융권은 비은행 금융기관이라 읽는다.
제2금융권은 앞의 은행을 제외한 금융기관을 통칭합니다. 보험, 증권, 자산운용회사, 카드사 등이 해당됩니다.
제2 금융권에 해당되는 기관들은 은행법을 적용받지 않고 일반 상업 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비은행 금융기관이라고도 부릅니다.
제3금융권은 사금융이라 읽는다.
제3금융권은 제1,2 금융권에 모두 포함되지 않는 사금융기관들을 포함합니다.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자금 운용이 힘들 경우 제3금융권을 이용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업체 사채업 등이 이에 해당하며, 대출 이자율은 제1,2금융권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농협은 제1금융권? 제2 금융원?
NH농협은행은 제1금융권이고, 단위 농협은 제2금융권이죠.
제1금융권과 제1금융권을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은행'이라는 단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이 갖는 가장 큰 차이점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이 갖는 가장 큰 차이점은 예금과 대출금리, 파산가능성입니다.
일반적으로 예금자 보호법이 잘 적용되는 제1금융권보다 그렇지 않은 제2금융권의 예금 금리가 더 높은 편입니다.
반면 대출은 제1 금융권보다 제2금융권의 금리가 더 높은 편이죠.
이는 각 금융권의 안정성, 즉 파산 가능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는 몇 금융권?
혜성처럼 등장해서 수많은 사람에게 편리함을 강점으로 스며든 인터넷 전문은행도 있죠.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인터넷 전문은행들은 제1금융권으로 시중은행, 지방은행 등과 같은 금융권에 속합니다.